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은 오는 2026년 열리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고유 자원인 보성차(茶)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 안정적인 축제 운영 역량,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전라남도 대표축제 우수축제’ 선정은 기획력, 운영 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지며,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심층 평가해 결정된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차밭을 무대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 공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축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녹차 따기, 전통 다례, 덖음차 만들기, 보성 티 마스터컵 경연, 야간 경관 연출 등 보성만의 특화 콘텐츠는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축제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소상공인 매출 증대, 청년·주민 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뚜렷하다.
보성군은 이를 통해 축제가 지역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성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보성다향대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 축제이자 글로벌 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고도화와 운영 전문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축제 선정과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보성다향대축제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보성만의 차별화된 차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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