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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양시 지역위원회, 신천지 정치개입 의혹…특검 촉구
  • 추현욱
  • 등록 2026-01-20 1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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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양시 4개 지역위원회는 한겨레가 보도한 '신천지, 2023년 국힘 전대 앞두고 조직적 입당 정황' 기사와 관련해 공동성명을 내고 특검을 통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이기헌 의원(고양시병)실에 따르면 한겨레는 19일자 기사에서 '신천지가 2023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종교시설 설치가 무산되자 교단 차원에서 신도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하고 이미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신도들의 주소도 고양시로 변경하라고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시기에도 신천지 신도들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의 조직적인 당원 가입은 종교시설 허가 철회 처분 이후 '압박' 차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는 2018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있는 대형 물류센터를 매입하고 이 건물을 종교시설로 사용하겠다며 용도변경 신청을 냈고, 고양시는 2023년 8월 이를 허가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주민과 지역 정치인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고양시는 같은 해 12월 26일 용도변경 신청 건을 직권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련해 4개 지역위원회는 "특정 종교세력이 종교시설 허가 문제를 관철하기 위해 정당과 선거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은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문제"라며 국민의힘 고양시 당협위원회의 책임 있는 입장표명, 신천지 시설 용도변경에 대한 고양시장의 해명 요구와 함께 특검을 통한 정당법 위반 및 정교유착 의혹 등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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