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영상 캡쳐
우크라이나 공군이 폴란드에서 지원받은 개조형 MiG-29 전투기를 실전에 투입하며 러시아군의 전선 집결지를 공격 이전에 제거하는 전략으로 전황을 뒤흔들고 있다.
이 전투기들은 구소련 시절의 안정적인 플랫폼에 서방의 정밀 유도 무기를 결합한 형태로, 프랑스제 AASM ‘해머’ 폭탄 등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항전 장비가 대폭 개량됐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차량 이동, 통신 신호, 노출된 안테나 등 사소한 징후만 포착돼도 즉각 MiG-29를 출격시켜 러시아군이 모인 건물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
특히 병력이 참호로 분산되기 전 집결 단계에서 공격을 가해 작전 개시 자체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러시아의 공세 준비를 무력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러시아 드론 운용팀과 관제 시설을 우선 표적으로 삼아, 단기간에 대체가 어려운 숙련 인력을 제거함으로써 전장 감시와 공격 능력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폴란드의 추가 MiG-29 지원이 이어질 경우 우크라이나의 ‘전선 파괴’ 작전은 더욱 강화돼 러시아의 물량 중심 전술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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