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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하루 만에 사망”…군부대 방문 20대 여성 사례에 수막구균 경고
  • 윤만형
  • 등록 2026-01-15 1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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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 증상은 경미하지만 치명률 10%…전문의 “치료보다 예방이 핵심”

사진=YouTube영상 캡쳐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대를 찾았던 20대 여성이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으로 숨진 사례가 알려지며 해당 질환의 위험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은 발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돼 초기 진단이 어렵지만, 짧은 시간 안에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다.


인하대병원 감염내과 이진수 교수는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하루 이틀 만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신속한 대응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국내 인구의 5~10%는 무증상 보균자로 추정되며, 이 중 일부에서 세균이 혈액으로 침투해 침습성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망률은 선진국에서도 약 10%에 달하고, 생존하더라도 사지 괴사나 신경계 손상 등 중증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군부대나 기숙사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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