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NEWS 영상캡쳐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한중·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해외 청탁질”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한일 정상의 ‘한반도 비핵화 협력’ 공동 발표가 나온 지 불과 6시간 만에 심야 담화를 낸 점이 이례적이다.
김 부부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를 겨냥해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개꿈이자 망상”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이른바 ‘무인기 사건’을 거론하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무인기 문제를 명분 삼아 한국의 대외 외교에서 북한·비핵화 의제가 거론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정부는 사건 경위를 면밀히 살핀 뒤 균형 잡힌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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