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국민 외식 메뉴인 삼겹살을 두고 ‘비계 삼겹살’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부위 표시 기준을 손질하기로 했다.
사진을 보고 삼겹살을 주문했다가 비계가 대부분인 고기를 받아 환불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돼지 뱃살에서 나오는 삼겹살은 부위에 따라 지방 함량 차이가 크지만, 지금까지는 모두 같은 이름으로 유통돼 왔다.
이에 정부는 지방이 적당한 앞삼겹, 지방이 많은 돈차돌, 지방이 적은 뒷삼겹으로 세분화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약처와 협의해 올해 안에 삼겹살 부위 표시 기준을 개편하고, 새로운 소비 시장도 함께 열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정부는 달걀 역시 크기와 품질 표시를 바꿔 혼선을 줄이고, 소비자 정보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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