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신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환경 구축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충주시는 ‘첨단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규 국비 지원사업으로 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나 대형화재 등의 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방수 등 수질오염물질이 요도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소원면 본리 636번지 일원에 저류조 용량 4,100m³, 펌프시설 4개소, 차집관거 1.6㎞ 등을 갖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81억6천만 원, 한강수계기관리기금 24억5천만 원, 시비 10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2017년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와 2025년 1~5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 운영한데 이어, 이번 첨단산업단지에도 신규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 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산업단지 운영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질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상·하수도 사업을 통한 맑은물 공급과 보전,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충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5년 8월 중원산업단지의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착공해 공사가 추진 중이다.
또한, 기업도시와 용탄농공단지에 대해서도 오는 2027년 완충저류시설 확보를 위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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