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은 오는 10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6개월 만에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는다.
미국까지 병원을 찾아 다니며 치료를 모색했지만, “6개월 이내 실명할 것 같다”는 말을 들었으며, 판정 직후 딱 한 번 밤새 울었지만 이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며 삶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송승환은 형체만 간신히 보이는 상태지만 “눈이 나빠지면 좋은 것도 많다, 못 볼 거 안 봐도 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1965년 아역 성우로 데뷔한 그는 배우 겸 공연 제작자로서 ‘난타’ 기획·제작과 평창 올림픽 개막식 총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금은 연극 ‘더 드레서’에서 박근형, 정동환, 오만석과 함께 활약 중이다.
송승환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시각장애를 겪으면서도 무대와 삶에서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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