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천구,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정책을 발표중인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7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병오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새해 인사, 구민 새해 소망 영상, 구청장 신년사 발표가 이어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도약의 시간, 뜻 모아 앞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3년 6개월 동안 이뤄낸 주요 성과를 되짚고, 2026년 양천구가 나아갈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대장홍대선 착공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본격화 ▲‘그린웨이 도시구상’을 통한 목동 1~3단지 종상향 해결 ▲국유지 교환·시유지 확보 등 4개 동 청사 부지 마련 및 착공 ▲방치됐던 불법 체육시설 주민공간으로 재탄생 등 오랜 숙원과제가 해결된 사례가 소개되며 주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양천구가 ‘새로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3대 핵심 과제도 제시됐다.
첫째,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노후 주택 정비사업이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를 포함한 21개 재건축 구역과 공공재개발, 역세권 활성화, 모아타운 등 총 45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으며, 노후 주거지를 새로운 도시 환경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둘째, 균형발전을 위해 절대 멈추지 말아야 할 철도사업 재추진이다.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은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노선 조정 및 제도 개선을 병행하여 경제성과 필요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셋째, 주거 중심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 인프라 구축이다.
옛 홈플러스 부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신정 차량기지 이전 부지 등 양천 내 3대 핵심 부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 상업 및 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금 양천은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야 할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며, “지난 3년 6개월간의 노력으로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고, 이제는 그 과제들을 실현해 확실한 변화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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