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홍보물제공=울산광역시
울산시가 면역력이 취약한 영아를 백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는 전염성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기초접종(생후 2개월) 전의 영아가 감염될 경우 폐렴, 뇌 손상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부모의 사전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임신 3기(27~36주)에 임산부가 접종을 하면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어 출생 직후 아기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영아 감염의 주 원인이 가족인 만큼 울산시는 배우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가족 내 감염 차단막’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지원 대상 | 비고 |
| 임산부 | 임신 27~36주 임신부 또는 분만 1개월 이내 산모 | 임신 중 미접종 시 분만 후 지원 |
| 배우자 | 임산부의 배우자 | 접종 간격 10년 경과자 대상 |
신청 시기: 오는 2월 2일부터 신청 가능
신청 방법: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https://plus.gov.kr) 온라인 신청
접종 장소: 보건소 또는 시 지정 위탁의료기관
울산시 관계자는 “임신부부의 백일해 접종은 사랑하는 아이를 중증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확진자의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 내 영아 발병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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