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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재난안전 그랜드 슬램’ 달성…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2-27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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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포함 주요 평가서 잇따라 성과… 첨단 장비 활용한 실전형 대응 능력 입증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성과로 재난관리평가, 을지연습, 다산안전대상 등 주요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도 잇따라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난안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범국가적 훈련서 실전형 대응 능력 검증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종합 훈련이다.


대형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다.


보성군은 지난 10월 23일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 일원에서 보성소방서, 보성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단체와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 밀집 시설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을 전제로 한 현장 대응·지휘·수습 과정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상황 전파부터 초동 대응, 인명 구조,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지휘 체계와 협업 능력을 검증했다.


첨단 장비 활용한 현장 중심 대응

보성군은 훈련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했다.


 또한 드론을 투입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정확한 정보 공유 체계를 구현했다.


지진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에서도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서 잇따라 성과… 2억 원 인센티브 확보

보성군은 이번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전라남도 주관 을지연습, 제7회 다산안전대상 등 주요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3억 원과 상사업비 7천만 원 등 총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해당 예산을 겨울철 제설 장비 확충, 소하천 유지보수, 재난 취약지역 정비 등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군민이 함께 참여해 만든 결과”라며 “군민 체감형 재난 안전 체계를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맞춤형 훈련 강화, 관계기관 협업 체계 고도화, 사전 예방 중심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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