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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김길용]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8일 군청에서 안전보안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목요대화’를 열고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 신고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주요 임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신고 방법, 사례 중심 신고 요령 등이 공유됐으며, 현장 대응 능력과 신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전달됐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안전보안관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성을 직접 군수에게 전달했다. 

특히 ▲신고 후 신속한 행정 조치 ▲활동 여건 개선 ▲교육 및 소통 기회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영암군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보안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승희 군수는 “안전보안관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의견 반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