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요즘 듣기 어려워진 '6·25의 노래'(박두진 작사·김동진 작곡)가 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에 울려 퍼진다. 강남구는 24일 오전 8시 50분부터 구청과 22개 주민센터에서 확성기로 '6·25의 노래'를 틀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3절로 이뤄진 이 노래엔 적의 침략을 막아내고, 자유를 위해 싸워 나라와 겨레를 빛내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신연희〈사진〉 강남구청장은 "몇 년 전부터 '아픈 역사를 잊으면 안 된다. 6·25의 노래를 틀어달라'는 구민들의 건의가 있었다"면서 "이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노래를 틀기 전에 "전쟁의 아픔을 가슴에 묻은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슬픈 역사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픈 역사이지만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의미로 '6·25의 노래'를 들어보겠다"는 안내 방송을 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또 관내 2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270개 단지, 12만여 가구에
6·25 전쟁의 의미를 알리는 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주민 협의를 거친 아파트 단지는 24일 오후나 25일 오전에 전 가구에 방송을 할 예정이다. 방송 시간은 자율에 맡긴다. 강남구는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다 숨진 분들의 정신을 기리려 한다"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구민의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높이고자 한다"고 방송 배경을 설명했다.
횡성 운무산
운무산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위치한 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자연 휴식 공간이다.산 이름은 안개(운무)가 자주 끼는 지형적 특징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완만한 능선과 숲길이 어우러져 사계절 산행과 가벼운 등산에 적합하다.정상과 능선에서는 횡성 일대의 산과 들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 감상이 뛰어나다.운무산..
“돌아가신 부모님 예금 찾기, 은행마다 발품 팔아야 할까요?”
현재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피상속인(사망자)의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는 있지만, 이를 '인출'하려면 상속인들이 서류를 갖춰서 모든 금융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행정적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상속인 간의 전자적 합의를 통해 대표상속인 명의의 가상계좌..
상곡장학회 출범... "교육으로 자립을, 장학으로 미래를 열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상곡장학회 출범식 및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이 2025년 12월 18일(목) 오전 11시,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내빈 등 다수가 참석해 상곡장학회의 뜻.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수궁 명촌점에 나눔냉장고 우수후원처 현판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2024년 8월부터 매주 25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를 정기기부하고 있는 덕수궁 명촌점에 나눔냉장고 우수후원처 현판을 전달했다.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희망나눔냉장고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원거리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가 함흥면옥 명촌점에서 기부한 갈비탕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