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감도. 군위군 제공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안전성 및 효율성, 군 작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승적 타협과 상생의 결과물로써 그간 우려되었던 지역 간 갈등과 사업 지연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토지 편입을 위한 세목조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까지 세목조서를 포함한 변경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와 더불어 공항의 규모와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23. 8.)와 비교할 때, 총사업비를 비롯한 항공 수요 예측치 및 시설 규모 역시 대부분 상향되었다.
특히, 그간 뜨거운 감자였던 화물터미널의 경우, 군위군에는 여객터미널과 함께 벨리카고(여객기 하부 화물칸)용 화물터미널이, 의성군에는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이 각각 들어서는 다소 이례적인 이원화 구조로 결정되었다.
현재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지방공항의 화물 운송이 대부분 여객기를 통한 벨리카고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일반적인 공항 화물 운영의 핵심 기능은 군위군의 벨리카고용 화물터미널에서 수행되는 반면, 의성군의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향후 화물 수요 확대에 대비한 단계적 확장 시설로서의 성격을 갖는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의성군 화물기 전용 터미널의 수요 확보 문제는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중장기 과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의성군의 복수 화물터미널 배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항공 물류 활성화를 전제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대목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수) 발표한 '제4차 항공정책기본계획' 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물류특화 관문공항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신공항의 물류 기능 강화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군위군은 신공항 경제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공항 접근도로 중 2개 노선이 국도로 승격되었고, 최근에는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항공 관련 산업 육성, 인근 밀리터리타운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고시를 계기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간 재원조달 문제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현 상황을 타개할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절한 지원방안 강구'라는 부대의견을 명시한 점 또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는 고무적인 신호다.
이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명실상부한 중남부 경제권의 중추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추진이라는 공동 목표 하에 대구·경북을 비롯한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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