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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영상캡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AI 모델로 올해 수능 문제를 풀어본 결과, 쉬운 문제는 정답을 맞혔지만 어려운 문제에서는 외국 AI에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률과 통계 난이도 높은 문제에서 업스테이지, LG, 네이버, SK텔레콤, 엔씨소프트 등 국산 AI 5개는 모두 오답이었다.

반면 미국 구글 제미나이, 중국 딥시크 등 외국 AI 5개 중 4개가 정답을 맞혔다.

국산 AI 성적은 최고 2등급, 최저 4등급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학습 변수와 추론 능력을 강화하면 외국 AI와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내년에 ‘국가대표 AI’를 선발해 세계 10위권 수준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