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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년 두레울의 밤’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 윤만형
  • 등록 2025-12-12 1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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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활동지원사 노고 격려와 조합원 화합의 장 마련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다산동 애슐리퀸즈에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학영)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두레울의 밤’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한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활동지원사와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형식적인 무대 행사 없이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활동지원사들과 ‘진심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양희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설립 이후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해 왔다. 현재 약 65억 원의 예산 규모로 310명의 활동지원사가 325명의 장애인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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