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최근 진도군 쏠비치에서 열렸으며, 신안군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관리에 집중해왔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고위험군을 선별해 자살·자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섬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무의도서까지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안군은 생애 주기별 자살 예방 교육과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유관 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고위험군 관리와 주민 참여형 예방 서비스를 강화해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신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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