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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주한캐나다 대사 접견… 해양·미래산업 협력 논의
  • 윤만형
  • 등록 2025-12-11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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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교육·친환경 분야 교류 확대 및 AI·양자컴퓨터 등 첨단산업 협력 추진

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은 12월 1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부산-캐나다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경제, 해양, 교육 분야 교류 확대와 친환경·기후 대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 시장은 해양산업, 에너지·자원산업, 양자컴퓨터·AI 산업 등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번 접견이 양국 협력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포튠 대사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교역량이 2배 증가했으며, 부산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산시는 캐나다 연방정부와 자매도시 몬트리올을 포함한 주요 도시와 교류를 확대하고, 관광·교육·첨단산업·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접견 후 라포튠 대사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5)’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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