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 이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증가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자살·자해 위험 신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교사가 교실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직원용 게이트키퍼(자살 위험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며 전문적 도움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함)를 위한 실천형 도구인 ‘학생 마음 돋보기’를 12월 11일(목) 관내 모든 학교에 초·중용으로 개발하여 보급한다.
일상에서 작은 변화에서 드러나는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은 감정 기복이나 성장 과정의 일부로도 보일 수 있다. 교실에서 그 변화를 알아채더라도 즉시 위험으로 해석되기 어렵고, ‘상처 주거나 혹은 잘못 물을까봐’ 주저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발된 ‘학생 마음 돋보기’는 학생의 작은 변화 속에 담긴 마음의 신호를 교사가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질문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적기에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 마음 돋보기’는 ▲학생의 미세한 변화를 발견하는 관찰 요소와 ▲학생에게 따뜻하게 접근하기 위한 질문 문구로 구성되어 있다.
관찰 요소는 수업 시간, 쉬는 시간, 평소 생활 모습 등으로 구분하여 교직원이 학생의 평소와 다른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질문 문구는 관찰 요소별로 제시하여 교실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특히, 질문 문구를 구어체로 제시하여 현장에서 교직원이 학생과 첫 질문을 열어가는데 어색함을 줄이도록 했다는 것도 이 도구의 큰 특징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마음 돋보기’를 통해 학교 내 위기학생이 적절한 시기에 발굴-연계-지원되어 학생의 위험한 선택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생명존중·자살예방 프로젝트 2탄 '내일도 빛나자' 사업의 하나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연수, 마음건강 상담·연계 체계 강화,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 “아이들의 마음은 말보다 먼저 변화로 나타난다. 이 변화의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분은 바로 교직원이며, 세심한 관찰과 따뜻한 질문은 학생의 하루를 바꾸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가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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