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
올해 울산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신속한 추진 △전국구로 도약하는 관광콘텐츠 마련 △사계절 문화가 있는 행사·축제 개최 △일상 속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국가문화유산 보존·활용체계 구축 등 문화관광 활성화로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끌었다.
◇ 남부권 광역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체험형 야간관광 활성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45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웨일즈판타지움 옥상부 공중그네‘웨일즈 스윙’을 시작으로 △체험시설 ‘코스터카트’ △해군숙소 활용 숙박시설 ‘고래잠’ △웨일즈판타지움과 고래광장을 잇는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장생포의 새로운 랜드마크 ‘The Wave’ △죽도 관광자원화를 통한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 조성으로 장생포 일대 체류·체험형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장생포 라이트’는 공단의 야경과 어우러진 화려한 영상과 프로포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며 장생포문화창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유일의 고래를 테마로 한 고래문화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8년까지 특구 지정기간을 연장 승인받았으며, 3년 연속 방문객 150만 명을 돌파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특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특구 일대에 무장애 보행로, 전기관람차 도입 등 열린관광지 사업을 추진해서 장애인, 노인, 영유아 등 관광취약계층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남구는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SRT어워드’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도시’로 선정되어 남구의 관광 매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 울산을 넘어 전국으로, 특색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대표축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인 울산고래축제, 전국 대표 수국명소가 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탄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져 전국구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29회 울산고래축제’에는 32만 명이 방문해 15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고 ‘고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생태보전과 지속가능성, 첨단기술을 주제로 한 콘텐츠와 주민 참여가 어우러져 ‘생태문화와 미래기술을 융합한 도심형 해양축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제4회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라는 주제로 불꽃쇼, 거리음악회, 구립교향악단 공연, 수국 축제주(酒)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지역상가에서 이용가능한 수국사랑상품권 17만 매 배부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19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다.
1천여 그루의 벚나무와 함께 만든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은 무거천 상류 야간조명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서 50여만 명이 무거천을 찾았고 먹거리장터 수익금 대부분을 울주군 산불 피해복구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축제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장생포 호러페스티벌, 가을밤의 낭만콘서트, 태화강 빛 축제, 여천천 마을축제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테마가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일상에 스며드는 구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남구는‘명품 문화관광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구민의 일상 속 문화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폐산업시설을 재생한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는 연간 20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 문화거점공간으로,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국내외 예술가 전시와 아동극 상설공연, 장생포 애니영화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고래문화특구 워터프론트에서는 거리음악회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열려 산업단지의 경관과 함께 장생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구민들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추진된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명화·클래식 분야의 유명 도슨트 초청강연으로 4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은 왕생로 일대 상가와 지역예술인이 결합한 주민주도의 거리예술축제로 문화행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008년 창단한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지난해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구립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등과 협업으로 주민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연간 50여 차례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문화콘텐츠 창작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 구민과 함께 누리는 살아 숨쉬는 국가문화유산
지난해 8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고 남구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서 핵심시설에 대한 발굴·복원을 추진하며 지역 내 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참여 등 민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향유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운포가 위치한 외황강 역사문화권의 재조명을 위해 문학 분야 최규 규모인 총상금 1억 원의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53편의 후보작이 접수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향후 시상식을 시작으로, 수상작을 출판, 영상화, 관광자원화 등 확장해 지역문화의 서사를 담은 행정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통한 역사교육의 장 마련과 문화관광 자원화 또한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의 역사적 배경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인 ‘국가유산 야행사업 – 남포월명(南浦)’을 개최했고‘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추진해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과 보존, 활용 필요성을 교육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공모 선정된‘전승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서 울산지역 염전과 제염 역사를 조사·연구하고, 여성 대상 제염업 창업프로그램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남구는 체류형 관광도시이자, 일상 속 사계절 문화가 있는 도시로 대내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구민의 일상이 행복이 되는 전국 대표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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