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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은 12월 17일까지 ‘2026년 청년 어촌 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어업인의 초기 경영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력을 어촌에 유치해 지역 어촌 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어업·양식업·수산물 유통·가공업 등 수산업 분야에서 3년 이하 경력자(예정자 포함)가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정되면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수산업 경영비와 생활 안정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을 갖춰 군청 해양수산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