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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재개
  • 박정임 사회부
  • 등록 2025-12-09 20:18:15
  • 수정 2025-12-09 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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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결특위 구성...10일부터 본격심사
  • 17일까지 정례회 일정대로 싱의 진행
  • 심의 일정 확정하고 정상 일정 복귀

[뉴스21 통신= 박정임기자 ]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재개


울산 동구의회(의장 박경옥)는 2026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한 갈등으로 미뤄졌던 동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수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강동효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의회는 예산안 관련 세부 심의 일정을 조정해 오는 17일까지 계획된 기존 일정대로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수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의회 내부 의견 차이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늦어지면서 주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치고, 행정 운영에 혼선을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예산으로 행정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시급한 재원이다. 불필요한 연말 몰아쓰기가 아닌 시급하고 불가피한 경비인지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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