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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운영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장, 유관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과정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가든페스타는 드론제전·한우축제·국제포럼 등 주요 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방문객은 약 45만 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세외수입 17억 원과 156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포천시는 2026년 축제를 위해 지역 정체성 반영 문주 설치, 가드닝 특화 프로그램, 캐릭터 IP 기반 마케팅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정원 조성·관리와 리버마켓 운영 등 전반적 전문성을 높여 축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2026년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