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성군, 2026년도 국도비 보조금 3,181억 원 확보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5-12-08 16:36:28

기사수정
  • -전년 2,762억 원 대비 419억 원(15.2%)↑, 역대 최대 규모-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성군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예산 3,181억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편의증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상 처음 1조 원 예산을 넘었고, 내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예산 3천억 원을 처음 달성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군이 그동안 국가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치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의성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은 2026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국비 2,490억 원, 도비 691억 원 등 총 3,181억 원으로 이는 전년 2,762억 원(국비 2,175억 원, 도비 587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향후 국회 정부 예산심의 중 증액된 사업의 국도비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의성군의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안계면소재지공영주차장건립 42억 원(총사업비 81억 원)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공공폐수처리시설설치 3억 원(총사업비 154억 원) ▲의성하수관거3단계정비사업 5억 원(총사업비 130억 원) ▲안계하수관로정비사업 3억 원(총사업비 101억 원)▲안계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8억 원(총사업비 149억 원) 등 주요 기반시설 관련 신규사업들이 대거 확정되어 군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속사업으로는 ▲의성성냥공장문화재생사업 58억 원(총사업비 160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 72억 원(총사업비 191억 원) ▲금성․안계LPG배관망구축 53억 원(총사업비 235억 원) ▲금성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46억 원(총사업비 414억 원) ▲안평박곡․신평교안․다인삼분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80억 원(총사업비 446억 원) ▲비안이두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50억 원(총사업비 310억 원) ▲의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9억 원(총사업비 164억 원) 등 관광․안전․생활기반 확충 분야의 예산이 고르게 반영되었다.

 

이밖에 금성면을 비롯한 9개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9억 원(총사업비 160억 원), 비안장춘2리를 비롯한 6개 지역의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11억 원(총사업비 136억 원)도 반영되어 군민들의 기초생활 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특히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협조로 국회 심의단계에서 ▲산불피해목자원화센터설치 7.5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노지스마트융복합실증모델확산 8억 원(총사업비 40억 원) 등의 신규사업을 확보했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건립지원사업 21억 원(증15억 원)(총사업비 60억 원) ▲의성군생활자원회수센터설치 16억 원(증11.4억 원)(총사업비 128억 원) 등의 사업은 정부안에서 부족했던 사업비를 증액 확보하여 내년도에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의성군에 전용 화물터미널 설치가 공식 반영될 것으로 확실시된 만큼 군은 앞으로 도로․철도 등 연계 SOC 확보와 항공 물류․정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강화에 총력을 다 하여 국도비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내년도 주요 사업들이 의성군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며 “정부 및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의성군이 보다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기업·착한가게 현판 전달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자애, 김형수)가 30일 신규 착한기업과 착한가게로 가입한 업체 3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신규 착한기업은 (주)세이프(대표 이상범)와 키존(주)에너지산단지점(대표 이승희) 등 2곳이며, 동해곰장어나라(대표 예선자)가 신규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경..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