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통신사 뉴스판매사업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봉사 정신을 보여주는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14개 읍·면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증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흑산면에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담근 김치는 총 32,390포기에 달하며, 관내 취약계층 5,073세대와 경로당 415개소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미영 회장은 “매년 많은 분들의 정성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랑의 김장 나눔은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봉사 정신을 잘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