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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는 12월 5일 레드로드 R5·R6 일대에서 ‘2025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K-댄스를 주제로 한 마포의 대표 문화·관광 융합형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R6 메인무대에서 2차 현장 예선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5시 레드로드 에어돔에서 열리며, 스파클라·레이저·페이퍼건 등 특수효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다.

본선 배틀 ‘레드로드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비보이, 팝핀, 락킹, 힙합 등 스트리트 댄스 6개 팀이 총 2,500만 원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심사에는 팝핀현준, 군조, 20세기비보이즈 등 국내 대표 댄서가 참여하며, 본선 중간 국내 정상급 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R5 구간에서는 거리 버스킹·체험부스, R6 구간에서는 플리마켓과 댄스 챌린지가 운영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