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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청탁 문자 보니 이재명 정부 인사 망가지는 모습 선명" 비판
  • 김만석
  • 등록 2025-12-04 1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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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 부속실장 권한 과도…특별감찰관 지명 필요" 이준석 대표, 공직기강 강화 촉구

사진=뉴스TVCHOSUN 유튜브영상 캡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과 문진석 민주당 의원 간 인사 청탁 문자 논란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텔레그램 메시지는 이재명 정부 인사가 어떻게 망가졌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엉뚱한 곳에서 이름이 등장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부속실장이 자리 이동으로 질문을 피하고 더 큰 권한을 휘두른 것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정부에도 감시받지 않는 권력이 존재한다"며 대통령에게 특별감찰관 지명을 촉구했다.


"능력 있는 검사 한 명을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해 공직기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 대통령의 '내란 사범 나치 처리' 발언을 두고 "계엄을 일으키면 나치류가 아니라 전두환류"라고 비판했다.


정치 성향 차이로 특검을 통한 주요 인사 숙청 반복 시, 비판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현 정부 내 인사 관리 문제와 권력 감시 체계의 허점을 부각시키며 정치권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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