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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년 만의 ‘토트넘 홈 커밍 데이’ 확정…팬들과 마지막 인사
  • 김만석
  • 등록 2025-12-04 09: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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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일 UCL 슬라비아 프라하전서 작별…팬 기념 벽화도 완성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손흥민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LAFC로 이적하며 토트넘 팬들과 제대로 된 작별 시간을 갖지 못했지만, 이번 홈 커밍 데이를 통해 팬들과 재회한다. MLS 첫 시즌에서 13경기 12골 4도움으로 절대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을 이끈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전 454경기 173골로 클럽 역대 최다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손흥민은 선수단 입장 전에 그라운드를 밟고 팬들의 사랑에 직접 화답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팬 자문위원회와 협력해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유산을 기리는 벽화를 제작했으며,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결정했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지난 10년간 받은 응원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홈 커밍 데이는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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