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12월 3일 선교사 묘역지 일대에서 리뉴얼을 마친 ‘예수병원 작은 교회(Chapel of Jesus Hospital)’의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뉴얼은 초창기 예수병원 설립에 헌신한 선교사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리고, 병원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도·명상·휴식의 영적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수병원 작은 교회는 예수병원의 역사 속에서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삶을 바친 선교사들이 안장된 묘역 바로 곁에 위치한 예배 공간으로, 병원의 오랜 영적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리뉴얼을 통해 교회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를 전면 개선했으며, 자연 채광을 활용한 고요한 예배 공간에서 방문객이 마음을 내려놓고 묵상을 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마쳤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충식 병원장, 임현희 이사장, 예수병원 이사회 임원, 직원 및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은 교회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축사에서"예수병원의 뿌리는 선교사들의 사랑과 헌신에서 시작되었다"며"리뉴얼된 작은 교회가 환자와 가족, 직원, 지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영적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수병원의 사명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작은교회는 예수병원이 127년간 이어온 선교적 사명과 치유의 정신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병원은 작은 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성 프로그램, 추모행사, 작은 음악회 등의 정기 활동도 계획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깊은 소통의 창구가 될 예정이다.
예수병원 김선중 원목실장은"작은 교회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예수병원의 역사, 기도, 사랑이 담긴 공간"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평안과 위로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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