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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옥동을 데운 80포대의 온기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2-02 2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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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방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


남구 콕슈퍼케라믹(대표 김영진)은 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 300만 원 상당의 백미 80포를 옥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내견)에 기부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추운 계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기부된 백미 80포는 옥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진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내견 옥동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복지 기능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따뜻한 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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