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동구 제공
서울시가 최근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안)’을 통과시키며, 서울숲 일대 개발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계획안에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를 주거·업무·문화시설 등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조만간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숲을 동북권 대표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청사진을 마련해왔다. 2022년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이후, 구는 세 차례에 걸친 용역을 통해 서울숲 일대 종합발전방안, 컬처허브 기본구상, 건립 조성계획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며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철거 직후 삼표산업과 MOU를 체결해 해당 부지를 ‘성수 예술문화마당’으로 임시 개방,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 평균 2,500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는 등 문화 인프라 필요성을 입증했다.
성동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서울시에 공유해 향후 ‘서울숲 일대 리뉴얼 마스터플랜’ 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숲 일대 컬처허브 조성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성동구가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서울숲을 창의와 문화가 역동적으로 흐르는 열린 도시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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