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를 열고 도내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청년 창업기업들의 사례와 도의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와 언론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도의 창업 지원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충남도는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확대해왔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원을 받은 8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성과를 공유했다. 홍성의 ‘크림하우스’는 지역 농산물 기반 메뉴 개발로 월 매출을 2~3배 키우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예산의 ‘예산애플유나이티드’는 70여 명의 유소년이 등록한 축구 교육 기반 창업 모델을 선보였다.
천안 소재 기술기업 ‘리나솔루션’은 AI·유연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설비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며 매출을 꾸준히 늘렸고, 자율주행 잔디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그린에이아이’는 창업 1년 차에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축산 ICT 기업 ‘키우소’는 목장 관리 앱과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올해 22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 기반의 ‘수확의 정석’과 체험농업을 결합한 ‘딸기둥지’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의 수산물 가공기업 ‘대보’는 창업 이후 25명을 고용하며 매출을 6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충남도는 올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스마트팜·해양수산 분야 창업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매출 증가, 고용 확대 등 가시적 성과를 확인했다. 남성연 청년정책관은 “지역에서 성장하는 청년 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축이 되도록 홍보·협업·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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