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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인정받아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2028년 11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직장어린이집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일·가정 균형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제도 활성화가 직무 만족도와 조직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또 보령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며 어르신 친화 정책 실현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편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무장애 관광,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고령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김동일 시장은 “모든 세대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