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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고등학교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이 꼭 알아야 할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생활 공구 대여, 청년 월세 지원 등 핵심 청년정책과 생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청년센터와 주요 프로그램, 충남 청년포털 안내와 함께 사회 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기초 교육,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설명회는 일선 학교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졸업식 전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충남 청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예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졸업식, 대학 입학식 등에서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사회 첫 단계에서 주거·금융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응할 기초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