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한국차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총점 80.2점을 기록하며 전남 29개 공립박물관 가운데 상위권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차박물관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2회 연속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단위 공립박물관 중 우수 운영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는 3년 주기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자료 수집·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에서 정량(70점)과 정성(30점)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차박물관은 교육 분야에서 95.8%라는 최고 점수를 받아 교육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전한 시설관리(90%) ▲체계적 운영계획(90%) ▲지역 공익 활동(88.3%) ▲소장품 관리(87%)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 수준의 운영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물관은 보성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다례교육 ▲블렌딩 차 만들기 ▲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8종의 프로그램에 1만여 명이 참여해 누구나 쉽게 차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해 디지털로 차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관람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5년 11월 기준 누적 방문객이 13만 명을 돌파, 보성의 대표적인 체험·전시·관람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차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교육은 박물관의 핵심 역할”이라며 “관람객이 차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전시와 교육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과 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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