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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병원회 제53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성료
  • 김문기
  • 등록 2025-11-26 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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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의료발전 기여자 표창 및 임상·경영 전문 강연 진행

제53차 전북병원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병원회는 지난 25일 ‘제53차 전북병원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그랜드힐스턴호텔 신관 5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의료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회원 병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병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임상·경영 분야 전문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임상 지식과 병원 경영 전략을 균형 있게 다룬 강연으로 구성됐다.

 

 조진웅 예수병원 소화기의학센터장은‘위암 조기진단 및 내시경 절제술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해 조기진단 기술과 최신 내시경 치료법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동화노무법인 염하영 책임 공인노무사는 ‘병원 노무관리 – 최신 이슈 및 정책 변화’를 통해 노동 관련 정책 변화와 병원 경영진이 파악해야 할 핵심 노무 이슈를 제시했다.

 

 

이번 제53차 정기총회에서는 전북지역 의료 발전과 환자 중심 진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가장 높은 영예인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은 예수병원 한순희 간호국장이 수상했으며, 한 국장은 간호 전문성 강화와 환자 안전 기반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병원협회장상은 전북대학교병원 김현호 특수진료부장 외 4명이 수상했으며,김 부장은 특수진료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 기여도가 높게 평가됐다.


이 외에도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장상은 원광대학교병원 이학승 대외협력실장이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은 예수병원 심선자 적정진료심사과장 외 1명, 전북병원회장상은 예수병원 안윤정 간호과장 외 9명에게 돌아갔다.

 

총 172개 회원병원 중 다양한 직군에서 의료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신충식 전북병원회 회장(예수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 세미나가 임상과 경영의 전문성을 함께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전북병원회가 중추적이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병원회는 이번 정기총회가 한 해동안 지역 병원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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