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밤’ 선정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밤’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밤은 예로부터 영양과 맛을 책임지는 가을철 대표 임산물 중 하나로, 단단한 껍질 속 풍부한 영양을 품고 있다. 우리나라 밤은 주로 9월부터 11월 사이에 수확하며 다양한 품종개량으로 당도와 식감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밤에는 비타민C,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특히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줘 항산화 및 항염증,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 비만 완화 효과 등이 입증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식품연구원은 밤 전분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밤은 삶거나 구워 먹는 전통적인 방식 외에도, 양갱, 페이스트, 라떼, 쿠키 등으로 다양하게 가공돼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한 건강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용진 사유림경영소득과 과장은 “밤은 우리 산림이 주는 가을의 선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만능 임산물이다.”라며,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임산물을 즐기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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