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국외연수를 통해 확인한 글로벌 농업·관광 산업의 변화 흐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군 농업 정책 혁신과 글로벌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외연수에 참여한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연수 공무원 소감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 인센티브로 총 3회에 걸친 국외연수 기회를 얻었다.
올해 연수를 통해 습득한 선진 정책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직원들과 공유해 군정 혁신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연수단은 함평군 실정에 맞는 농특산물·가공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두고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3개국의 식품 박람회와 농업 현장을 탐방했다.
특히 함평군이 본격 육성 중인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K-HC Food(K-Hampyeong County Food)**의 해외 판로 확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각국의 농식품 산업 경향과 유통 구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등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공유회에서는 국가별 생활 인프라, 농식품 산업, 마케팅·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공공청사·축제장 내 도시농업‧조경 결합형 녹지공간 조성 ▲1인 가구 및 핵가족 공략 소포장‧프리미엄 브랜드 개발 ▲엑스포공원 화장실 입구 향기나는 포토존 조성 ▲나비생태관 QR 코드 도입 ▲아열대 단지 조성 작목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혁신은 평소 지나쳤던 사소한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함평 농업을 만들기 위해 해외 연수와 정책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군정 전반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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