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KBS뉴스 영상캡쳐
우크라이나가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열병합 발전소를 대규모로 공습했다.
크렘린궁에서 약 120km 떨어진 이 시설은 큰 폭발과 화염에 휩싸였고, 수천 명의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로이터는 이번 공격이 “러시아 본토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최대 규모 공습 중 하나”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 70여 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전선에서 마을 세 곳을 추가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전황이 격화되는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미국·우크라이나·유럽 대표단이 모여 미국이 마련한 종전안 초안의 세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종전안에는 돈바스 전역 양보, 우크라이나군 규모 절반 축소 등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일었지만, 양측은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며 협상 결과에 긍정적 기대를 표했다. 유럽 측은 우크라이나 군 상한을 20만 명 더 늘리고, 돈바스 전역 대신 현 전선을 기준으로 협상할 것을 제안하며 독자 수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까지 합의 시한을 못 박으면서도 “종전안은 최종안이 아니다”라며 수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동시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의 노력에 충분히 감사하지 않는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 협상 테이블의 긴장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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