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남아공의 라마포사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맞았다.(사진=YTN뉴스 화면 캡쳐)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프랑스·독일 정상과 양자회담도 열 예정이다.
순방에 동행 중인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우리 시각으로 22일 새벽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쯤, 이곳 시각으로 오전 10시쯤 회의장에 도착했다.
의장국인 남아공의 라마포사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비롯한 G20 회원국 정상들을 직접 맞았다.
G20은 7개 선진국 모임인 G7과 중견국 협의체인 MIKTA, 그리고 브라질과 중국 등 신흥 경제국 모임인 BRICS 국가가 참여한 국제경제협력 최상위 포럼이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G20 정상회의의 주제는 '연대와 평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3차례 세션에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아프리카 등 개도국의 부채 취약성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다자무역체제의 기능 회복도 제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 같은 혁신 기술의 급속한 발전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점 또한 언급할 거로 예상된다.
주최국인 남아공은 물론 아프리카에 대한 연대와 협력, 그리고 발전에 도움을 주겠단 의지도 내비칠 거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 G20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그리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G20 회원국인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독일의 메르츠 총리도 요하네스버그에 왔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일정 중간에 두 나라 정상과 따로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두 정상이 공식적으로 회담하는 건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수교 140주년을 앞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는 최근 국제 정세와 여러 경제, 안보 현안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우리나라처럼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메르츠 총리와는 국제 경제 질서 변화 관련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포함된 중견국 협의체 MIKTA, 회원국 정상들과 회동도 진행한다.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등 5개 국가로 구성된 MIKTA는 올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이며,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한 MIKTA 정상회동에서 다자주의 강화와 국제 협력 촉진 대책 등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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