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와우산까지 15분 → 5분 이내, 엘리베이터 산책로 만든다
  • 장은숙
  • 등록 2025-11-21 15:09:05

기사수정
  • - 2026년 4월 완공 목표, 옹벽에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연결 다리 조성해 접근성 ↑

사진_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20,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와우산 산책로(엘리베이터신설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포구 와우산은 약 10만 명의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마포 8경 중 하나로마포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옹벽의 고저차로 인해 인근 서강로와의 연결이 단절되어주민들은 주변 아파트를 우회하거나 또 다른 아파트 단지 내 사유지를 통해 와우산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한 현재 이용 가능한 동선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어린이 등에게는 큰 부담과 위험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와우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접근로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옹벽을 이용한 고저차 극복 대안을 마련했다.


산책로가 조성될 장소는 창전동 2-111에서 창전동 3-200구간이며해당 옹벽에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연결 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개선을 위한 이동식 플랜터를 배치하고 안전난간을 정비도막형 포장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삭막해 보이는 옹벽에는 따뜻한 색을 입히고 주변에는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와우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산책로가 완성되면 기존 보도에서 와우산까지 소요되던 시간이 약 15분에서 5분 이내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해당 산책로 신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특히 와우산 인근 창전삼성아파트와 태영아파트신촌금호아파트 주민들은 접근성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와우산 산책로(엘리베이터신설사업은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와우산은 공원황톳길배드민턴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인근 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구민 모두의 와우산이 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공중보행로를 설치하여 불편과 고충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와우산까지 연결된 산책로 일대에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은 화분을 설치해 주변 경관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개선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길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기업·착한가게 현판 전달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자애, 김형수)가 30일 신규 착한기업과 착한가게로 가입한 업체 3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신규 착한기업은 (주)세이프(대표 이상범)와 키존(주)에너지산단지점(대표 이승희) 등 2곳이며, 동해곰장어나라(대표 예선자)가 신규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경..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