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 급여 담당자 맞춤 지원 '어깨동무 프로그램' 성과 공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1-21 10:42:14

기사수정
  • 공직 적응, 직무 네트워크, 강사 양성까지, 3단계 성장 사다리 로드맵

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어깨동무데이 활동 사례집' 표지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올 한해급여 실무자 맞춤 지원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력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며 긍정적 조직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기피하는 급여 실무 부담을 완화하고 신규 공무원의 초기 이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밀착 컨설팅 직무 네트워크 직무 아카데미로 구성하여 적응성장역량 고도화의 3단계로 이어지는 공직 생애주기에 맞춘 성장 로드맵을 완성했다

 

◆ 실습 중심 밀착 컨설팅으로 신규·저경력 공무원 역량 부스터 ON!

 

신규·급여 저경력 공무원의 공직 적응 도모를 위해 실시한 밀착 컨설팅은 기본 역량을 단기간에 끌어올린 핵심 초석 단계다

 

멘토 6명이 멘티 14명을 대상으로 월 2~3회 실급여 업무 처리 과정을 집중 실습하도록 하여 초기 직무 적응에 필요한 실전감과 기초 역량이 단기간에 크게 향상되었다

 

사전·후 역량진단 결과와 멘티 대상 만족도 조사는 이러한 효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자가 역량진단 결과 미흡’ 응답 68.8% 감소시행 방법 적절성’ ‘동료 추천 의향’ 100%, 최종 평균 만족도는 97.9%]

 

◆ 학교별 흩어진 급여 실무자협력적 학습 네트워크로 잇다!

 

11개 지구, 100명의 급여 담당자로 구성된 직무 네트워크는 학교 현장의 개별 지식과 경험흩어진 역량을 현장중심 협력체제로 구축한 단계다

 

정기적 자율활동인 어깨동무데이를 통해 현안과 실무 경험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며소통 협력 기반의 학습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한편 담당 부서는 분기별 네트워크 활동을 사례집으로 제작 공유로 업무 노하우와 지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도출된 개선 과제는 소관부서본청과 연계해 해결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2025 어깨동무 학습 커뮤니티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참여율 74%, ±1% 오차


문항

 

인원

운영방식

적절성

직무능력

향상여부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기여

지속운영

필요성

전반적 

만족도

평균

긍정응답비율

95%

99%

99%

97%

95%

96.8%


◆ 이제는 내가 강사!, 실무자에서 전문 강사로 발돋움

 

강사양성과정은 지역 내 잠재된 전문 인력을 발굴하여 급여 전문 강사로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8월 시범 운영되었다

 

급여 실무와 강사 경험이 풍부한 현직 행정실장 주도로 5일간 참여자 중심 실습·발표 및 멘토링 등 단계별로 실시하여 참여자(8전원 6개 문항(목표 달성도직무 도움운영 방식강사 선정지속 필요성종합 만족도)에서 100% 긍정 평가를 받았다

 

한편과정 이수자 중 2명을 본청 주관의 신규 공무원 대상 급여 연수 강사로 추천하여 실제 강의 기회를 부여하여 교육지원청 주도하에 지역 단위에서 발굴된 인력이 다시 청 전체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 셈이다

 

이번 사업 중 특히직무 네트워크와 강사 양성 과정 개설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고유 사업으로-학교 간 소통·협력 강화 및 교육공동체의 학습 문화 정착과 전문성 기반 인력 순환 체제 마련 등 다층적 성과를 거두며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의란 교육장)은 조직 구성원의 성장은 곧 조직의 성장이라며,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 3단계 성장 사다리 모델을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