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절된 도심을 새롭게 잇다… 15분도시 부산,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권 대표모델 선보여
  • 김민수
  • 등록 2025-11-20 11:19:53

기사수정

사진-부산시 제공


◈ 11.20. 14:30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에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준공식 개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사상구청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 참석

◈ 도심 환경과 생활공간을 연결·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이 그 첫 성과… 노상주차장과 차로 공간을 폐지·축소해 선형공원을 조성

◈ 박 시장,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와 여가를 누리고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15분도시 기반을 마련해, 부산 전체의 삶의 질과 생활 품격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할 예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후 2시 30분, 새로 조성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에서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준공식은 박형준 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사업은 차로와 철로로 단절된 개발 중심의 도심 환경을 생활공간과 연결·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 생활권 일대 사람 중심의 길, 공원, 공간을 조성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총 15개 사업을 포함한다. 사업 총규모는 6.94제곱킬로미터(㎢), 예산은 362억 원이다. 


○ 시는 2023년 8월 괘법·감전 지역을 제2차 해피챌린지 대상지로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왔다.


□ 그 첫 성과가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이다. 사상광장로 580미터(m) 구간의 노상주차장과 차로 공간을 폐지·축소해, 보도를 넓히고 선형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은 내년 2월 완성될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낙동강부터 사상역, 괘내마을까지 연결하고, 이 구간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기능하게 할 것이다. *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 : 경부선 철로로 단절된 괘내마을에 사상역과 경유하는 보행교량 설치


□ 시는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의 잔여 정책과제를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남은 정책과제는 ▲철로로 단절된 구간을 잇는 ‘동서이음길 종합정비사업’ ▲반려견 놀이터와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반려동물 숲속 산책로’ ▲낙동제방에 경관조명과 음향을 설치하는 ‘낙동제방 인생꽃길 조성사업’ ▲사상공원 내 복합 물놀이터를 만드는 ‘키득키득 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 아울러, 시는 이번 준공을 기념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 ▲야외도서관 ▲15분도시 체험 공간(부스) ▲주민의 창구* 프로그램(인공 지능(AI) 초상화 스냅,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벼룩시장(플리마켓) ▲거리(버스킹) 공연 등이 열려,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 주민의 창구 :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


□ 한편, 시는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핵심(앵커)시설을 전 지역에 확대하고 있다. 


○ ▲‘국민체육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 ‘하하센터’ ▲친환경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등 주민이 생활권 내에서 이웃과 활발히 소통·교류하고, 여가, 문화, 교육, 휴식 등 생활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박형준 시장은 “오늘 준공한 해피챌린지 사업은 단절된 도심을 '연결'로 바꾸는 첫걸음이자, 사상구 녹지를 잇는 중요한 연결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와 여가를 누리고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15분도시 기반(인프라)을 마련해, 부산 전체의 삶의 질과 생활 품격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기업·착한가게 현판 전달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자애, 김형수)가 30일 신규 착한기업과 착한가게로 가입한 업체 3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신규 착한기업은 (주)세이프(대표 이상범)와 키존(주)에너지산단지점(대표 이승희) 등 2곳이며, 동해곰장어나라(대표 예선자)가 신규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경..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