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공지능 북카페’로 만나는 울산교육,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선보인다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1-19 19:46:05

기사수정
  • 인공지능 기반 맞춤 학습과 독서·인문교육 복합공간 전시
  • 퀴즈 행사, 인공지능 학습 시연 등 시민 참여 공간도 마련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사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인공지능 기반 학습 체제(플랫폼)와 독서 인문교육을 융합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 차원의 지방시대 정책을 알리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울산교육청은 ‘기본이 튼튼한 울산교육-인공지능 시대, 책으로 키우는 울산의 미래’를 강령(슬로건)을 내걸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기초학력 기반을 강화하고 독서 중심 교육을 확산하는 정책 방향을 이번 전시에 담는다.

 

 울산교육청 전시관은 ‘울산교육 우리아이(AI) 북카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독서, 휴식이 결합된 복합체험 공간으로 구성한다. 

 

 전국 최초로 현직 교사 101명이 직접 개발한 교육용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우리아이(AI)’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학생 저자책, 학교 독서 인문 프로그램 등 울산형 독서문화 사업을 함께 배치해, 인공지능 학습과 책 읽기 교육이 어떻게 연계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전시관에서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4대 핵심 정책을 대형 화면(스크린) 영상으로 소개해 교육정책 방향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관람객이 참여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친환경 재활용 컵에 삽입된 정보무늬(QR)를 활용해 정책 카드뉴스를 확인하고 퀴즈 행사에 참여하도록 구성해 정책 이해와 몰입도를 높인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전시에서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독서 인문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맞춤 학습 체계 구축과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서 울산교육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인공지능과 독서교육이 결합된 체험형 전시관이 울산교육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상상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시관은 사흘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일정표, 자료 제공>

 

□ 일정표

 ○ (기간) 11. 19.(수) ~ 11. 21.(금), 10:00~18:00

 ○ (장소)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 (내용)


구역

내용

주요 전시·체험 요소

① AI 체험공간

태블릿(우리아이)

▶ 책을 열면 내부에 태블릿 삽입, 세대별 감성 책 표지

 (교과서·K-pop·AI미래북)로 전시

▶『우리아이』AI 기반 맞춤형 학습 체험, 교과별 AI 발문 예시 제공 “AI 챗봇 선생님” 실시간 대화형 체험

▶ 태플릿 내 주요 교육청 홍보 정책 동영상 삽입 

② 독서․인문교육

독서문화 홍보

▶ 학생 저자책, ‘책크인(Check-in)’, 학교별 독서· 인문 프로젝트

③ 홍보영상

LED 대형스크린

▶ 울산교육청 주요 핵심정책 관련 동영상 순환 송출

④카페 휴식공간

테이블·음료바

▶ 친환경 재활용컵 사용, 정책 메뉴판 비치

 정책퀴즈

정책 카드뉴스·QR

▶ 4가지 정책방향별 4가지 다른 색의 에코텀블러 제공

▶ 컵 표면에 정책 QR 삽입 – 스캔 후 울산교육정책 카드뉴스 읽기

▶ 카드뉴스(4가지 정책) 학습 후 → 교육청 정책 퀴즈 자동 등장

▶ 퀴즈 정답 입력 시 울산고래 쿠키 즉석 증정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6.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