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9일 인천시청에서 ‘이주여성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성범죄 정보 접근에 취약한 이주여성과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대상으로‘일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딥페이크 시대,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최근 동향을 살피고, 위험 신호 발견, 초기대응 및 지원 방법 등 위기 상황에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한다. 강연은‘십대여성인권센터’권주리 사무국장이 맡으며, 사전 신청한 이주여성과 일반시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주여성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노출되더라도 이를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방법을 몰라 고립되거나, 제한된 정보로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거나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이주여성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이주여성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과 지역사회복지관, 가족(다문화)센터가 협력하여 이주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춘 모국어 교육 진행을 통해 폭력 피해자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이주여성들의 사각지대 해소와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자기방어 능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100%의 교육 만족도와 99.9%의 폭력 이해도 및 자기 방어 능력 향상이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안도감이 생겨서 좋았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일일 특강은 기존 ‘이주여성 폭력예방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하고 심화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기본 교육이 기초적인 폭력 대응 역량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면, 특강은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신종 폭력에 대한 사회 전반의 감수성을 높이는 심화 확장 과정이다. 이는 이주여성과 선주민 모두를 아울러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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