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두천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 윤만형
  • 등록 2025-11-18 15:57:18

기사수정
  •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 논의

사진=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동두천시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2026년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민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협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 성과와 2026년 계획이 보고됐다. 올해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활성화, 학습네트워크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운영 강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등 주요 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성인문해교육·자발적 학습모임 지원 등 기초학습 보장 사업과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 선정으로 학습거점이 확충되고,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되며 평생학습 기회가 크게 확대된 점이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또한 2026년에는 경계선지능인 지원 확대, AI 시민대학 개설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한 신규 사업 추진이 중점 과제로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중심 교육 강화와 평생교육 시스템 혁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 기회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확충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