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코로나 이후 새벽배송 이용 증가와 함께 택배 종사자의 야간 산재가 최근 3년 사이 4배 이상 늘었다.
밤 10시~새벽 6시 사이 산재 증가율은 비야간 산재(1.8배)보다 훨씬 높았다.
최근 제주에서는 새벽 2시경 교통사고로 숨진 택배기사 사례가 확인되며 주 평균 69시간 근무가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장시간·과도한 육체노동과 고정 야간 근무가 결합될 경우 과로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택배노조는 ‘새벽배송 금지’가 아닌 고정 야간 노동에 대한 합의와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는 편리함을 위해 새벽배송을 이용하지만, 배송 기사들은 수입 유지와 시간 활용을 위해 야간 근무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대화 기구는 오는 28일 3차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새벽배송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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