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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김문기
  • 등록 2025-11-17 2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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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 2,날카로운 지적 합리적 대안 제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오명제 위원장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관련해 방문객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여, 정읍을 대표하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기순 부위원장은 한국가요촌 달하와 관련해 방문객의 소비 및 체류시간 등의 분석이 필요하며, 단순 전시시설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하고 민간단체의 참여를 활성화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고경윤 위원은 체육시설 곳곳에 각종 하자가 발견되고 있다며, 준공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하자 검사와 필요한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도형 위원은 방문자 데이터 통계를 활용한 관광 현황 분석과 타 시군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 시의 경쟁력과 특화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관광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길 위원은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 옛길과 관련하여 구간이 장성군과 이어져 있는 만큼 시도 경계를 넘어선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옛길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상철 위원은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안의·손홍록 선생의 업적 뿐 아니라, 실록 보존터인 용굴암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안내 설치 등으로 역사문화 자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기 위원은 장금이파크 민간위탁 운영에 대하여 방문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개선 사항을 반영할 것과 지역경제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문조했다.

 

서향경 위원은 성황산 황톳길이 배수 불량 등으로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시민들이 맨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지속적 유지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는 20일까지 실시하고, 24일부터 안건심사와 시정질문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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