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양사단풍
장성군 백양사에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과 등산객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 주말, 백양사 일대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 숲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기가 평년보다 길어지며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관광객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막바지 단풍을 보기 위한 발걸음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백양사단풍
방문객들은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오색 단풍과 계곡의 조화를 감상하며 탄성을 자아냈으며, 일부 등산객들은 백학봉 정상까지 오르며 장관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근 상점과 식당가도 특산물 판매와 가을 메뉴 홍보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백양사 관계자는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단풍이 오래 유지됐다"며 "단풍 시즌이 마무리되는 만큼,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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