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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폭설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 장병기
  • 등록 2025-11-15 1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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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정체 상황 대비…제설장비 시연·민간 협력체계 점검
  • 자치구·경찰·소방·공항공사 등 참여…재난대응능력 향상 기대

사진_폭설대응훈련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구 무진로 상무교차로 인근 미개통 공사구간에서 ‘2025년 겨울철 폭설대응 관계기관·단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및 정체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찰, 소방, 자치구, 제2순환도로, 한국도로공사,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재난대응 및 복구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정체 상황을 가정하고, 각 기관이 ▲교통 안내 ▲부상자 이송 ▲차량 견인 ▲제설작업을 신속히 수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사진_폭설대응훈련3

또 브러시, 블로워, 개인형 살포기 등 이면도로 제설용 소형장비 시연과 자율방재단의 실습을 통해 민간 제설인력의 후속제설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폭설 때 교통 혼잡과 2차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눈이 예고 없이 내리거나 새벽 시간대 도로 결빙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 점검해 폭설, 결빙, 재난 등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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